믿고 사는 바이어스웨어 원피스... 여름부터 계절 바뀔 때마다 하나씩 구매해왔어요 겨울 원피스로 차콜 니트 원피스를 살지 스타더스트 네이비로 살지 격렬하게 고민하던 차에 쿨톤에게 잘 맞을 것 같은 신상이 올라왔길래 즉시질렀는데요 사진으로 봤을 때엔 알아차리지 못한 레드 체크가 섞여 있어 좀 놀라긴 했어요 겨울에 입기에 알맞은 도톰한 두께이고요 롱코트 안에 받쳐 입기에 딱이네요 컬러도 이제까지 산 것들 중에선 젤 맘에 들어요 제가 쿨톤인데 계속 웜톤에게 맞을법한 컬러로 구매해와서.. 봄되면 올리비아 모닝듀 페어리 원피스 살거에요 가슴 쪽 단추가 이번에는 달리지 않고 따로 동봉되어 왔네요 저는 달아주는 편이 편한데 따로 다는 게 귀찮아서 그냥 입을것 같습니다... 치마 벌어짐 방지 끈 역시 달려 있어서 걸을 때 걱정 없이 다닐 수 있고요 겨울 내내 중요한 자리에서 유용하게 잘 입을 수 있는 단정하고 맵시 있는 원피스라 만족합니다 161인 제게 발목 위까지 오는 치렁한 길이감도 저는 맘에 들고요 겨울이 끝나갈 때즈음 봄원피스 사러 다시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