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SUSTAINABILITY 패션은 모든 산업 중 세 번째로 많은 환경 오염을 발생시키는 산업이며[1],
패션에 의한 환경오염의 75%가 원단 제조 단계에서 발생됩니다.
합성 섬유로 만들어진 의류가 분해되는 데에는 200년이[2] 소요되기도 하며,
우리 옷 장 가득한 면 티셔츠 한장을 만드는 데에는 2700L의[3] 물이 필요합니다.
이는 무려 4인 가족이 1년 동안 마실 수 있는 물의 양입니다.
저희는 단순하게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패션에 의한 환경오염의 75%가 원단 제조 단계에서 발생된다면, 그렇다면 원단만으로 최대 75%의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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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한 벌의 드레스, 바이어스웨어
바이어스웨어가 정의한 지구 친화적인 지속가능한 원단의 기준입니다.
저희는 세 카테고리 중 하나 이상에 속하는 원단을 80%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01. 2nd-life fabrics: Over-produced, Re/Upcycle
지구에게 추가적인 환경 오염을 발생시키지 않으며,
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waste를 최소화 하는 원단들입니다.
02. Nature-made fabrics: 자연에서 온 천연 섬유
해양 생태계 파괴의 주범인 미세 플라스틱을 발생시키지 않으며,
매립 시 며칠, 몇 주 안에 빠르게 자연 분해되기 시작하는 원단들입니다.
03. Bare color: 천연 염색 혹은 무염색
염색 공정을 거치지 않아 물을 절약하고,
폐수 및 화학적 공해 발생을 최소화하는 원단들입니다.
지속가능한 드레스 한 벌을 위한 바이어스웨어의 여정은 수많은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정답까지는 먼 길이지만, 지치지 않고 천천히 걸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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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 발자국 바이어스웨어는 고객님들께서 지구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지속가능성 발자국(SUSTAINABILITY FOOTPRINT)" 으로 수치화하여 알려드립니다.
'지속가능성 발자국'은 바이어스웨어를 선택함으로 인해
고객님들께서 지구에게 덜어주시는 환경 오염의 정도이며,
바이어스웨어가 기존 패션 업계의 방식대로 각 원단을 주문 제작하거나,
시중에서 유통되는 원단을 쉽게 소싱하여 사용했더라면
필연적으로 발생되었을 환경 오염의 정도이기도 합니다.
예시로, 폴리 95%, 스판덱스 5% 혼용률, 582g 무게의
바이어스웨어 랩원피스 한 벌을 구매하시는 고객님들께서는
11Kg의 CO2를 절감하고, 83L의 물을 절약하며,
지구에게서 582g의 waste 만큼의 무게를 덜어주시는 것과 같습니다.
지속가능성 발자국은 수개월간 자체개발한
"BYUSWEAR FABRIC SUSTAINABILITY FRAMEWORK" 에 의해 산출되며
이 프레임워크는 지속적인 리서치를 통해 수시로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패키징 바이어스웨어는 지속가능한 패키징을 위해 수차례나 팩킹 방식을 바꾸었습니다.
바이어스웨어에게 지속가능성이란 답이 정해져있지 않은 무빙 타겟이며,
조금이라도 더 지속가능한 방식이 있다면 시도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바이어스웨어 지속가능한 패키징 히스토리
Phase I: 런칭시부터 택배용 폴리백 대신 종이 박스 그리고 제품 포장용 폴리백 대신 크라프트지 쇼핑백을 사용했습니다.
Phase II: 습자지와 종이테이프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PHASE III: 습자지가 눈비에 약하다는 고객 피드백 수렴 후 제품 보호를 위해 바로 제품 포장용 폴리백을 도입했습니다.
즉각적인 도입을 위해 일반 폴리백 사용과 동시에 글로벌 리테일 솔루션 업체 MAINETTI사로부터
빠르면 매립 1년 내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폴리백을 오더하였습니다.
Phase IV: 코로나로 인한 지연으로 2021 SS 시즌부터 생분해성 폴리백 도입 예정입니다. 함께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FEEL NATURAL
OUR DESIGN PHILOSOPHY 바이어스웨어는 "자연스러움"을 담은 옷을 만듭니다.
자연스러움은 바이어스웨어가 추구하는 큰 가치 중 하나입니다.
자연스러움에서 오는 아름다움은 시간을 초월하여 영원히 지속됩니다.
어색하거나 부담스럽지 않고, 질리거나 물리지 않으며,
유행따라 바뀌거나 낡고 버려지지 않습니다.
바이어스웨어는 가장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연스러움은 '나'를 닮은 것입니다.
내 자신이 아닌 누군가가 되기 위한,
내 자신이 아닌 어떠한 모습으로 보여지기 위한 인위적임이 아닌,
나를 극히 나다운 방식으로 표현함에서 오는 편안함입니다.
마음과 행동이 어디 하나 어색하거나 불편함 없이 그저 편안하고 행복한 그 순간
당신은 가장 빛나고 아름답습니다.
바이어스웨어는 당신의 그 반짝이는 순간을 위한 옷을 만듭니다.
WE MAKE AN AIR, NOT A CLOTHING 우리는 분위기(air)를 만듭니다.
단순히 예쁜 옷을 만드는 것에서 나아가
옷을 착용했을 때의 "그 어떤 분위기"를 만듭니다.
어디 하나 어색하거나 부담스럽고 인위적이지 않은, 마음이 편안한 자연스러움.
정교하게 계산되고 날렵하게 구현된 라인 특유의, 군더더기 없는 클린함.
차분하고 깊이 있는 색채와 프린트의, that subtle sophistication.
옷이 아닌 분위기를 위해서
조잡하고 올드한 느낌을 주는 표면적이고 일차원적인 디테일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쉽게 핏을 잡기위해 사용되는 셔링, 절개를 최소화합니다.
대신, 20번 이상의 샘플링을 통한 정교한 패터닝으로,
오로지 그 패터닝의 힘만으로 아름다운 실루엣을 만듭니다.
바이어스웨어는 옷과 사람이 이질감 없이 자연스레 어우러져
그 옷을 입은 사람 특유의 분위기가 더욱 빛나기를 바랍니다.
NATURAL SILHOUETTE
바이어스웨어의 실루엣은 편안하게 피팅되면서도 바디 본래의 곡선을 아름답게 그립니다.
과도하게 몸매를 조이며 바스트, 허리 혹은 히프라인을 강조하거나
비현실적인 바디 프로포션의 옷을 만들지 않습니다.
바이어스웨어는 인위적임 없이 바디가 가진 아름다움을 극대화해주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롱앤린 실루엣을 위한 연구를 계속할 것입니다.
MATTE TOUCH 내츄럴웨이브의 헤어,
노메이크업 페이스,
플랫 슈즈 그리고 운동화.
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우리의 일상입니다.
바이어스웨어는 우리의 일상과 자연스레 어우러지는
매트하고 라이트한 터치감의 천연 원단을 최대한 많이 사용하고자 합니다.
합성섬유 특유의 광택이 있는 원단을 사용하는 기존의 랩원피스들과는
조금 다르고 조금 불편할 수도 있지만,
바이어스웨어는 자연에서 온 천연 섬유만이 낼 수 있는 그 내츄럴한 분위기를 사랑합니다.
EMBACE DISCOMFORT
HAPPILY UNCOMFORTABLE 바이어스웨어의 지속가능성을 향한 작은 걸음은
옷을 만드는 저희에게도, 저희의 제품을 선택하시는 고객님들께도
편하고 쉽지만은 않은 걸음입니다.
많은 제약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수많은 예쁜 컬러와 프린트의 원단으로,
관리가 간편하고 가격이 저렴한 합성 섬유로,
유행에 발맞춰 쉽고 빠르게,
원하는 만큼 자유롭고 편하게 옷을 만들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바이어스웨어는 이 모든 불편함과 어려움을 행복하게 생각합니다.
조금 더 지구에게 친화적인 옷 한 벌을 위해서라면 꼭 필요한 불편함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분들께 저희와 같은 불편함을 강요할 수 없으며, 그래서도 안됨을 알고 있습니다.
바이어스웨어는 지속가능성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고객님들께 드리는 불편을 점점 줄여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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